맛살라톡으로 다른 분들과 함께 보게 된 영화라 아껴뒀는데 아주 괜찮았다. 영화 후에 이어진 톡에선 한국과 인도의 실정을 비판하거나 비교하기도 했는데 그만큼 요즘 세태에 어울리는 내용이었다. 영화를 보는 이유중 현실을 벗어나 잠시 한숨 돌리려는 것도 있는데, 마다리는 지극히 현실적이면서 판타지적 해소를 해주는 부분이 있어서 좋았다. 니르말이 아이를 납치하고 ...
근래 넷플릭스에서 아주 푹 빠져서 외우다시피 반복해서 본 드라마가 있는데 정말 사람을 쥐고 탈탈 흔들어서 멘탈을 가루로 만들어놓고 끝나버렸다. 방구석에서 엉엉 울다가 그래, 이럴때야말로 인도영화를 봐야지! 그러고보니 샤룩칸 나오는 재밌는 영화가 들어왔네! 하고 틀었다 어이승천한 영화가 바로 해피 뉴 이어다. 최근에 본 샤룩칸의 팬의 미지근한 느낌에 비해 이...
부국제에서 봤던 샤룩칸의 팬을 다시 보게 되었다. 정말 할말이 많은 영화인데 막상 쓰자니... 일단 스크린으로 샤룩칸의 영화를 본적이 없었던지라 부국제에 상영한다는 소식에 손꼽아 기다렸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올해 나도모르는 새에 영화가 정식으로(?) 개봉을 해버렸다. 개봉관이 없어서 그렇지 개봉은 했단다.. 소식과 티켓을 제공해준 메리.데시넷 님께 감사 ...
오늘은 감상이 비슷했던 두 영화의 리뷰를 적어본다. 인도의 가난한 사람들이 나오는 영화를 보면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을때가 많은데, 이 두 영화는 조금 달랐다. 영화의 내용은 보면 알게될 테니 넘기고, 여기 나온 캐릭터들 얘기를 좀 적어본다. 당신의 1000루피에 나오는 혼자 사는 가난한 할머니와 염소를 모는 옆집 청년, 델리에서의 하루에 나오는 저택의 고...
이 영화는 딱 계급차별을 꼬집는 내용이라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다. 다만.... 정말정말 재미가 없어서... 다 보는데 오랜 기간이 걸렸다. 재미도가 낮고 연출이 느릿느릿해서 책으로 치자면 페이지가 잘 안 넘어가는 느낌인데, 그렇다고 해서 영화의 메시지 전달이 안 된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인도의 인구는 10억명이고, 계급아래 선이 그어져 있는 사람...
Talvar 의 엄마 역을 하기도 했던 콘코나 센 사르마의 젊은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다. 보면서, 보고 난 뒤에 정말 많은 생각을 했고, 요즘의 국정 상황과 맞물려서 지금은 더 많은 생각이 든다. 지나가는 역사 속에 스러지는 비극적인 사건들이 얼마나 많을까. 어릴 땐 역사책이나 자료가 있어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의 한국 실태를 보면....
이 영화를 볼때 상당히 기분이 우울했던 기억이 있다. 새벽에 잠이 안 와서 30분만 보다 자야지 하고 틀었다가 숨도 못 쉬고 다 봤던 영화다.. 지금 생각하면 뭐가 그렇게 재밌었나 싶은데 너무나 황당한 상황의 연속이라 보는 사람을 계속해서 끄는 매력이 있었다ㅋㅋㅋ 영화는 둘의 사랑을 이제 막 확인하고 시작하는 커플의 뮤직 시퀀스로 시작하는데, 시작하자마자 ...
가끔 갱신됩니다. @DI_alpaca 트위터 계정에서도 비정기 연재중. 2016년 1월 25일~2월 6일까지 다녀온 인도여행기입니다. 비정기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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